[디자인 용어] RGB와 CMYK의 차이?

안녕하세요 :)

여러분은 색상모드 RGB와 CMYK 두가지의 차이점을 알고 계신가요?

색상모드는 미술, 디자인 종사자이거나 인쇄업종에서는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며 기초가 되는 용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RGB와 CMYK, 이 두가지에 대한 정보를 심층적으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그럼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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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밑의 두 사진에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확인해봅시다.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왼쪽이 CMYK, 오른쪽이 RGB로 적용한 이미지입니다. 

똑같은 사진이라하더라도 색감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언뜻 봐도 CMYK 보다는 RGB가 더 쨍한 색감이 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색상모드는 왜 두가지이며,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CMYK 색상모드_프린트를 위한

CMYK 모드는 물감을 섞는 원리로

색이 섞일수록 탁해지고 어두워지는 색상모드입니다.

 

색상을 더할수록 어두워지는 것을

감산혼합방식이라고 하는데 CMYK가 이에 해당되죠.

 

색의 3원색(cyan, magenta, yellow)에 검정을 더한 색상모드이기에

일반 인쇄 잉크 카트리지에서 볼 수 있는 색상입니다.

그래서 CMYK 모드는 주로 인쇄용 디자인을 제작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포스터, 리플렛, 명함, 엽서 등 인쇄목적의 디자인이라면

문서설정을 꼭 CMYK로 하고 작업해야합니다.

 

일러스트나 포토샵, 인디자인에서 초반 문서설정을 할 때

최종적으로 디자인이 사용되는 용도를 염두하여 색상모드를 설정해줘야

작업하던 디자인과 실제 디자인의 색감 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RGB 색상모드_웹 스크린을 위한

 

RGB 모드는 위 사진에서도 확인했다시피 CMYK보다

쨍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데요.

 

RGB 모드는 빛이 모여 만들어진 색으로 

색이 섞일수록 밝아집니다.

 

색상을 더할수록 밝아지는것을

가산혼합방식이라 부르고 RGB가 이에 해당됩니다.

 

빛의 3원색(빨강, 파랑, 초록) 혼합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빛을 이용한 색상혼합이기에

쉽게 접할 수 있는 휴대전화, tv, 컴퓨터 모니터 등의 환경에서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RGB 모드는 주로 웹 작업을 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상세페이지, ppt, 웹 포스터, 홈페이지 디자인 등

사용되는 용도가 웹용인 디자인이라면 RGB 모드로 문서설정을 한 뒤 작업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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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와 CMYK의 의미와 차이점을 알아봤습니다.

이 두가지의 색상모드를 알아야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아무래도 

똑같은 디자인이라하더라도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가장 중요한 점을 표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일러스트, 포토샵에서

색상모드를 설정할 땐,

new document 를 열어 문서설정 밑 컬러모드로 설정할 수 있고,

일러스트에서는 '파일' 메뉴에서 

포토샵에서는 '이미지' 메뉴에서 재설정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저는 인쇄용 디자인을 RGB로 작업하다가 

모니터 상의 색감과 실제로 인쇄했을 때의 색감이 달라 당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잘 숙지하셔서 색상모드에 따른 색감차이로 당황하는 일은 없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GB와 CMYK의 차이를 몰랐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다음엔 더 유익한 디자인 용어 정리로 돌아오겠습니다 :-)

 

 

포스팅 : 디자이너 엘모 designer El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