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가나 초콜릿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후기 (영업시간, 메뉴소개, 메뉴후기, 예약방법)

서울 성수동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던 가나 초콜릿의 팝업스토어가 부산에 왔다고 해서 이번주 수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영업시간>
화-목: 14:00 ~ 00:00
금-토: 12:00 ~ 02:00
일요일: 12:00 ~ 00:00
*월요일 휴무
커피뿐 아니라 술도 함께 팔아서 그런지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영업을 하는 게 특징이에요.

<주차장>
없음

<위치>
전포역 8번 출구 앞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190)

<예약방법>
기본 매장이용은 예약이 없습니다. 페어링 서비스나 체험을 하려면 미리 예약하고 가야 합니다. 예약은 매주 수요일에 오픈되나 이 또한 예약이 빨리 차기 때문에 얼른 예약해야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방문후기>
저희는 수요일 평일 3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앞에 웨이팅이 40팀이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 차례가 다 와가서 갔을 때가 6시 30분쯤이었는데 그땐 웨이팅이 50명이 넘었었음.. 평일 오후라 당연히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오산이었습니다.. 평일 오후라도 사람이 엄청 많으니 오픈런할게 아니시라면 2-3시간 웨이팅은 생각하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매장 앞에 있는 패드에 연락처를 남기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밖에는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으라고 포토존이 있습니다. 저희는 앞에 2팀정도 남았을 때부터 앞에서 기다렸는데 한 20분 정도 앞에서 더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러는 동안 앞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리고 입장해서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이 공간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전체적으로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귀여운 디테일들까지 신경 쓴 게 보이네요 :)

내부의 바는 커피바와 술을 파는 몰트바로 나눠져 있습니다. 비슷하게 보이지만 위에 보이는 사진에서 왼쪽은 커피바, 오른쪽은 몰트바라고 주류를 파는 바입니다. 몰트바의 판매는 8시부터라고 하네요.!

벽에 붙은 다양한 포스터들

다양한 디저트들

바 앞에 크게 붙어진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각자 취향에 맞게 다 다른 음료를 시켜서 맛봤습니다. 모두 초코베이스의 음료들입니다

<메뉴소개>

핫초콜릿 HOT CHOCOLATE (5,500 won)
*가나만의 달콤함을 느껴볼 수 있는 핫 초콜릿

가장 기본메뉴입니다. 가나초콜릿을 담은 핫초코입니다. 익숙하게 아는 맛이나 좀 더 부드럽고 역시 초콜릿브랜드답게 초코가 아주 진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크레이지 카카오 바나나 CRAZY CACAO BANANA (6,500 won)

*리얼 바나나를 갈아 넣고 가나 크래프트 카카오와 에스프레소를 넣어 만든 모모스 스페셜 메뉴

진짜 바나나가 갈려 들어가서 물컹한 게 씹히는데 이 식감이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바나나와 초코의 조합도 생소하나 메뉴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 만할듯합니다.

민트 초콜릿 MINT CHOCOLATE (6,500 won)

*민트 향을 느껴볼 수 있는 가나 크래프트 쇼콜라

저는 민초를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약간 민트향이 나는 이 음료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찐 민초파의 후기는 민트 향이 더 강했으면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콘 크림 초코 라테 CORN CREAM CHOCO LATTE (6,000 won)

콘 수프맛이 느껴지는 음료입니다. 무난하고 괜찮았습니다!

굿즈도 하나 구매했어요. 전체적으로 굿즈들이 만듦새가 좋아서 다 예뻐서 구매하고 싶었어요! 그중에 키링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4,000원입니다. 퀄리티를 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어요.

키링이 들어간 패키지! 키링 하나 들어간 것치곤 과하지만 귀여워요.!

예쁘고 다양한 굿즈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굿즈 판매대도 예뻤어요!

안에는 초콜릿 벽을 배경으로 인생 네 컷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가 있는데 가격은 1,500원! 저렴한 이유는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가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정도로 너무 빠르게 찍어야 해서 정신없이 찍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재밌는 사진들도 많이 찍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추억을 남기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이상 전포 가나 초콜릿 하우스에 다녀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