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디자인 전문회사, "크레이그 앤 칼"

2023. 7. 3. 05:54디자인 용어 및 회사

크레이그 앤 칼 메인 이미지

 

안녕하세요.

전 세계의 디자인 전문 회사를 소개하는 컨셉으로 글을 쓰고 있는 센과 715 입니다.

저는 전 세계의 디자인 회사들 중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거나, 소개해 드리고 싶은 회사를 매주 선정하여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노르웨이의 "다니엘 브록스타드"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글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다 보니, 어떤 디자인 회사를 소개해드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고, 찾아보기도 하였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정말 우연찮게, 저희 회사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인 부산항 축제의 공간 연출을 위해서 참고할 만한 자료들을 정리해놓았던 것들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위 회사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였던 자료를 이 회사의 정보들을 보던 와중에 보게 되었고 제가 봤던 자료가 크레이그 앤 칼 디자인 회사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오늘의 회사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 아래에 사진이 제가 보았던 자료입니다. )

크레이그 앤 칼 작업물

 

크레이그 앤 칼 디자인 회사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팝 아티스트 회사라서 사실 아실법한 분들은 다 아실텐데요.

저 또한 크레이그 앤 칼이라는 디자이너를 알고, 결과물들을 알고 있었지만, 모르는 작업물들도 굉장히 많다는 걸 이번에 포스팅을 위해서 찾아보다 보니 알게 되었네요.

 

오늘은 아시는 분들은 조금 더 자세하게 보실 수 있게, 모르시는 분들은 아실 수 있도록 크레이그 앤 칼 디자인 회사를 여러분들께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크레이그 앤 칼"의 대표  크레이그 레드먼과 칼 마이어

 

"크레이그 앤 칼" 회사는 열일곱 살 때부터 함께 일해온 오랜 친구인 크레이그 레드먼과 칼 마이어는 2012년에 "크레이그 앤 칼"이라는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설립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스튜디오는 특이하게 함께 일을 하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뉴욕과 런던에서 각자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하는데요.

이 두 사람은의 작업물은 패치워크 식으로 제작한 팝 문화 아이콘의 초상화들이 대표적으로 유명하지만, 인테리어나 쇼윈도 같은 공간연출 이나 디스플레이 작업에서도 굉장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제껏 소개해 드렸던 다른 회사와 다르게, 굉장히 명확한 색깔과 디자인 영역으로 자신들의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데요.

제가  이 회사를 소개 해드리고 싶었던 이유는, 이 회사의 결과물들에 대한 저만의 생각을 공유 하고 싶었기 때문인데, 이 회사의 작업물들을 보면 꾸준하게 좋은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서로간의 생각 공유가 명확하기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 했고, 그것은 단단한 팀웍에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이들은 "근본적인 것" 에 초점을 둔다.라는 가치관에 맞게 굉장히 단순하고 대담하게 디자인을 하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이들의 작업물들을 보면 다채로운 색의 조합이 많고, 유니크한 모습으로 인해 난해 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전체적으로 굵은 선과 상징적인 이미지들이 많은 것들을 보고 있자면,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단순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몰라도, 크레이그 앤 칼은 파리 시립미술관, 뉴욕 영화 박물관 등 세계 각지에서 자신들만의 전시를 많이 열었다고 합니다.

크레이그 앤 칼은 한국과도 연이 깊은데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도 전시도 하고 반도건설과 협업을 통해서 브랜드 상가인 "평택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 라는 상업시설을 공급했다고도 합니다.

 

이들이 얼만큼 큰 회사들과 협업을 하였는지, 얼마나 많은 결과물들이 있는지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들의 생각에서 저는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들의 인터뷰 내용 중에 자신들만의 신조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현실에 안주하며 하나의 특정한 스타일이나 성공한 프로젝트에 의존하지 말고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

"끊임없는 전진은 창조적 사고의 과정을 항상 신선하게 유지시켜 준다."

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말에서 자신들만이 어떻게 만족하는지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얼마큼 최선을 다하는지가 느껴지고,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내가 만족해야 남도 만족시킬 수 있다는 프라이드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행위에 대한 인정을 받아올 수 있지 않았나라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결과물들을 보면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실 지는 모르겠습니다.

각자의 생각은 자유이니까! 결과물들을 직접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스타 발췌
인스타 발췌

 

인스타 발췌
비헨스 발췌
핀더레스트 발췌
핀더레스트 발췌
인스타 발췌
홈페이지 발췌


 

위 사진들은 "크레이그 앤 칼"의 홈페이지, 인스타, 비헨스, 핀더레스트, 페이스북 등에서 찾아서 올려봤는데요.

사실 너무 많은 작업물들이 있어서 어떤 것들을 보여드리는게 좋을까 했지만, 다 너무 좋다보니 최대한 다양하게 보여드리려고 해봤습니다.

 

어떠신가요? 어떻게 보면 다 비슷해보이지만 디테일이 다 다르고, 색감이나 표현하는 방식이 굉장히 유쾌하지 않나요?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기에 어던 분들이 보시기에는 이게 뭐가 이쁜 거지? 하실 수 있겠지만 컬러나 패턴에 담긴 유머스러움이 저는 재밌는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관심이 더 생기셔서 다른 작업물들을 보시고 싶으실 수 있기 때문에, 아래에 링크들을 넣어두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raigandkarl.com/

 

Craig & Karl

Hi, we're Craig Redman & Karl Maier, we live in different parts of the world (New York & London) but collaborate daily to create bold work that is filled with simple messages executed in a thoughtful and often humorous way. We work in a variety of medi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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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 센과 715